Run again! Electric Love Marathon!

대회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10:00

마라톤 뉴스

빛과 사랑을 안고 달리는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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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조회 21,761회 작성일 07-01-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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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전국 전기관련 종사자들이 여의도에 모인다.

일반인들에게 전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전기 종사자들의 통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해 첫 대회를 치렀던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가 올해에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열린다.

5000여명의 전기인과 마라톤 동호인들이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는 지난 첫 대회에서 나타났던 미비점을 개선하고 질 높은 대회로 운영하기 위해 동아마라톤 등 국제마라톤 대회를 진행한 바 있는 ‘오르투스’가 대회를 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기를 단순한 산업이 아닌 문화로 이해하고 접근하려는 ‘문화 이벤트의 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디지털 요소를 적극 도입, 새로운 대회 로고와 엠블램을 만들었다. 또 출발아치와 특설무대, 각종 장치물의 디자인도 통합적인 디지털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대회의 큰 성과로 평가된 노사화합과 사회공헌분위기 확산을 올해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 대회에 이어 한전·아름다운 재단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단전가구를 돕기 위한 ‘빛 한줄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에는 참가비 외에 캠페인 신청자에 한해 2000원을 별도로 부과한다.

또 한전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주요 전기기업체, 협단체 노사가 함께 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 신노사문화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오르투스 관계자는 “올 대회에는 지난 대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교통통제를 보다 확실히 할 계획”이라며 “환상적인 코스로 평이 나있는 벚꽃이 활짝 핀 여의도를 달리며 전기인과 일반인들이, 또 노사가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는 전기사랑 마라톤 홈페이지(www.e-powermarathon.com)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기관련 수기를 모집, 시상할 계획이다.
 
전기신문 안광훈기자 (ankh@electimes.com)
기사일자 : 2005-03-04 1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