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5회 대회 역대 최다인원 출전
'안전, 행복의 시작'이란 주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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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계의 대축제’ 전기사랑 마라톤대회가 19일 서울 한강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지와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제5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서는 이날 역대 최다인원인 9000여명이 출전, 100만 전기인의 위상과 저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올해 대회엔 ‘안전, 행복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를 부여, 의미를 더했다. 전국 각지에서 집결한 9000여명의 건각들로 주행사장인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는 발 디딜 틈을 찾기 힘들 정도로 붐볐으나,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던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평가다.
본지가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식전 행사로 진행한 ‘빛 한줄기 희망기금’ 모금운동에도 수많은 참가자들이 동참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저소득 단전가구 돕기 운동인 ‘빛 한줄기 희망기금 모금’은 전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기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당초 취지에 따라 1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이어져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재훈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이원걸 한전 사장, 남병주 전기공사협회장, 강이원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한전자회사 사장단, 각 관련관련 협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씨도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nbsp;&nbsp;
 
황인국 기자 (centa19@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08-04-21 10:33:21
최종작성일자 : 2008-04-18 11: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