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하이)김규찬 한수원 총무인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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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조회 20,065회 작성일 09-04-23 15: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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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건강.가족애 쌓는데 최고"
지난해 대회때 함께 참가한 가족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김규찬 부장은 전기사랑마라톤 대회 참여가 올해로 4번째다.
지난해는 10km를 달려 1시간대 기록을 올렸다. 올해도 기록에 대한 집착 보다는 시원하게 강바람을 가르며 동료들과 함께 달린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다고 한다.
김 부장은 “기록에 대한 욕심보다는 건강을 확인하고, 또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참가 이유를 말했다.
김 부장은 매일 아침 6km가량 조깅을 통해 몸 관리를 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아침 6시 이전에 집에서 나와 회사 근처에서 운동을 합니다. 출근시간을 아끼고, 상쾌하게 아침을 맞는 기분 때문에 운동을 그만둘 수 가 없죠.”
김 부장은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100kg가까이 되던 몸무게도 현재 90kg까지 줄였다. 앞으로 목표는 80kg 중반까지 몸무게를 줄이는 것.
“몸이 가벼워 진 것을 확실히 느끼겠습니다.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이 건강관리 하는 데는 달리는 것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거구의 몸매를 자랑하던 김 부장이 마라톤에 빠져 든 것은 부인의 역할이 컸다.
부인 배미경씨는 지난해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 여자 하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준급 마라토너다. 2006년에도 하프부문에서 우승, 2007년엔 10km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대회 땐 군대에 있던 아들이 마침 휴가를 나와 3가족이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김 부장은 마라톤을 통해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한다.
또 주말이면 부인과 함께 야외를 달리며, 부부애를 쌓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했다.
“부인은 지난 2004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해 이제는 전문 마라토너가 됐습니다. 마라톤이 좋은 것이 예전에는 ‘몸이 아프다’ 는 말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가정이 밝아졌습니다.”
김 부장은 “내 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올해도 달려볼 생각입니다. 또 꿈이 있다면, 뛸 수 있을 때 까지 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09-04-02 10:18:13
최종작성일자 : 2009-03-31 16:50:06
"마라톤은 건강.가족애 쌓는데 최고"
지난해 대회때 함께 참가한 가족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김규찬 부장은 전기사랑마라톤 대회 참여가 올해로 4번째다.
지난해는 10km를 달려 1시간대 기록을 올렸다. 올해도 기록에 대한 집착 보다는 시원하게 강바람을 가르며 동료들과 함께 달린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다고 한다.
김 부장은 “기록에 대한 욕심보다는 건강을 확인하고, 또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참가 이유를 말했다.
김 부장은 매일 아침 6km가량 조깅을 통해 몸 관리를 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아침 6시 이전에 집에서 나와 회사 근처에서 운동을 합니다. 출근시간을 아끼고, 상쾌하게 아침을 맞는 기분 때문에 운동을 그만둘 수 가 없죠.”
김 부장은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100kg가까이 되던 몸무게도 현재 90kg까지 줄였다. 앞으로 목표는 80kg 중반까지 몸무게를 줄이는 것.
“몸이 가벼워 진 것을 확실히 느끼겠습니다.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이 건강관리 하는 데는 달리는 것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거구의 몸매를 자랑하던 김 부장이 마라톤에 빠져 든 것은 부인의 역할이 컸다.
부인 배미경씨는 지난해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 여자 하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준급 마라토너다. 2006년에도 하프부문에서 우승, 2007년엔 10km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대회 땐 군대에 있던 아들이 마침 휴가를 나와 3가족이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김 부장은 마라톤을 통해 가족애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한다.
또 주말이면 부인과 함께 야외를 달리며, 부부애를 쌓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했다.
“부인은 지난 2004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해 이제는 전문 마라토너가 됐습니다. 마라톤이 좋은 것이 예전에는 ‘몸이 아프다’ 는 말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가정이 밝아졌습니다.”
김 부장은 “내 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올해도 달려볼 생각입니다. 또 꿈이 있다면, 뛸 수 있을 때 까지 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덕 기자 (yuhd@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09-04-02 10:18:13
최종작성일자 : 2009-03-31 16: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