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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뉴스

전기사랑마라톤 역대우승자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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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조회 19,816회 작성일 10-03-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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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우승자는 영원한 우승자"

해가 지날수록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 우승을 향한 참가자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회 대회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한 이현석(1시간 14분 49초) 씨는 다음해에 열린 2회에서도 10km에 참가해 36분 04초 만에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경쟁이 치열해 진 것은 2회 대회 5km 남자 우승자인 원동철(1시간 12분 27초) 씨가 3회 하프코스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면서부터.
특히 3회 대회는 각 코스 별로 우승자와 2위의 기록차가 심하지 않아 그 치열함의 정도를 증명하고 있다. 하프코스 남자 우승자인 원동철 씨와 2위의 기록 차는 9초, 10km 남자 우승자 장상근(33분 27초)씨와 2위 기록 차는 1초, 10km 여자 우승자인 윤봉희(40분 48초)씨와 2위 기록 차이는 4초였던 것이다.
4회와 5회 대회 참가자들의 우승에 대한 의지는 한층 뜨거웠다.
4회 하프코스 우승자인 문희철씨는 2회와 3회를 거쳐 3번째 도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그 다음해인 5회에서도 10km 부문 남자 우승자가 돼 ‘전기사랑마라톤 대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회 하프코스 여자 우승자인 배미경(1시간 33분 52초) 씨는 4회 대회 때 10km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5회 하프코스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회 대회 하프코스 남자 우승자 최 욱 씨 역시 4회 대회 대 10km 남자 부문 2위를 차지한 바 있어 ‘우승자는 수상경험이 있다’는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이 징크스가 깨진 것은 지난 2009년에 열린 6회 대회 때.
6회 대회 하프코스 남자 우승자인 박광수(1시간 15분 21초) 씨와 여자 우승자 배기순(1시간 31분)씨, 10km 남자 우승자 황준석(33분 18초)씨와 여자 우승자 강현미(42분 24초) 씨 4명 모두 ‘전기사랑마라톤 대회’ 수상 경험이 없는 것.
제7회 ‘전기사랑마라톤 대회’의 우승자는 좋은 징크스를 이어갈 수 있을 지, 누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진주 기자 (jjlee@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0-03-15 11:40:43
최종작성일자 : 2010-03-12 08: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