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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10:00

마라톤 뉴스

(7가지 이유) (4) 황규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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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조회 19,898회 작성일 10-03-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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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electimes.com/admin/FileDir/news/2010-03-24/24194.JPG">

“마라톤은 너무나도 정직한 운동”&nbs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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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매우 정직한 운동입니다. 딱 연습한 만큼의 결과만 얻을 수 있거든요. 물론 당일 컨디션도 매우 중요하지만, 연습 없이 의외의 결과를 얻는 것 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죠.”
황규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녹색기술진흥본부 본부장은 끊임없는 연습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게 바로 마라톤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마라톤은 요행이나 운이 작용하기 힘든 종목입니다. 모든 사람이 정해진 코스로만 달려야 하고 별도의 지름길이란 없죠. 또 혼자 42.195km를 달려야 하기에 결과를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릴 수도 없고, 모든 고난과 역경을 스스로 이겨내야 합니다.”
황 본부장은 사실 10년 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마라톤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풀코스 완주만 26번을 하고, 풀코스 기록도 3시간 9분일 정도로 마니아가 됐다.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 역시 2005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하프코스에서 1시간 26분대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마라톤은 회사 업무를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체력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제가 하는 업무가 녹색기술 R&D 분야인 만큼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필요하거든요. 마라톤도 페이스를 조절해 가며, 35km 이후를 생각해야 하는 만큼 매우 유사하다고 할 수 있죠.
황 본부장은 “요즈음도 가끔씩 집에서 회사까지 약 20km를 뛰어 출근한다”며 “뛰면서 많은 아이디어도 생각해 낸다”고 말했다.&nbsp;&nbsp;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0-03-29 13:07:56
최종작성일자 : 2010-03-24 1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