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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10:00

마라톤 뉴스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마라톤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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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조회 15,157회 작성일 11-03-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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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electimes.com/admin/FileDir/news/35395.jpg""width="400" align="cente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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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보단 심신 단련하며 건강하게 완주하는 게 목표"
바람을 가르며 달리기 좋은 봄 날, 근처 공원에만 가도 마라톤하는 사람들의 모
습을 쉽게 볼 수 있다.<br>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 역시 한강시민공원에 모여 봄바람을 맞으며 마라톤을 즐긴다. <br>

2005년 발족한 동호회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직원 10명이 단출하게 시작했다.
단순히 ‘달리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런 정보 없이 마라톤 대회를 준비, 2005년
이봉창대회에 참가했다. 이것이 ‘기술원 마라톤 동호회’의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이 후 동호회를 발족, 한 달에 한 번씩은 자리를 마련해 함께 달려왔다. 끝은 창대하게 장식하기 위해 노력 중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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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마라톤 동호회와 달리, 기술원 마라톤 동호회는 기록에 얽매이지 않는다.
오히려 기록을 단축하기위해 무리해서 운동하는 것은 동호회 차원에서 철저하게 금하고 있다. 심신을 단련하며 건강하게 완주하는 것이 동호회의 가치관이다.최근 동호회의 회장직을 맡은 류호정 강남지사 과장은 “마라톤은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 스포츠’”라며 “하나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가는 인생처럼, 마라톤은 차근차근 달려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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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전국 10여개 지사에 흩어져 있다. 이 때문에 70명 전원이 모이기는 ‘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순간이 있다. 바로 ‘전기사랑마라톤 대회’.기술원 마라톤 동호회는 2006년 제3회 전기사랑마라톤대회에 처음 참가한 후 2011년 제8회 대회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은 ‘개근 참가자’다.류호정 과장은 “전기사랑마라톤대회는 직원 뿐 아니라 가족까지 동반해 참가하는 ‘승강기안전기술원’ 직원 화합의 장으로 여겨진다”며
“오는 4월 개최될 제8회 대회에서는 기술원 자체적으로 시상식을 준비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기사랑마라톤대회에 처음 참가 할 때만해도 1만여명의 전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는데, 지금은 ‘전기인 대표 행사’로 거듭난 마라톤대회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기사랑마라톤대회에도 자선기부행사 등 좋은 취지의 이벤트 등을 기획해 알찬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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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기자 (jjlee@electimes.com) <br>
최종편집일자 : 2011-03-16 10:43:15 <br>
최종작성일자 : 2011-03-14 13:48:40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