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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일시 : 2023년 4월 29일(토) 10:00

마라톤 뉴스

전기사랑 마라톤대회, WEC 파트너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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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조회 12,228회 작성일 13-04-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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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성공적 개최 의지 대·내외 표명
- 올 대회 메인주제로 선정, 다양한 퍼포먼스 등 이벤트 개최

‘국내 최대의 전력산업계 축제와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분야 국제회의가 만난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기사랑 마라톤대회가 올해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의 파트너로 나선다.
이는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 대한 관심을 전력산업계 내부에서부터 촉발시켜 국민적인 이슈로 승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WEC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터치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퍼포먼스와 특수효과가 연출되는 이벤트가 펼쳐지면서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전력·에너지계의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그동안 독도사랑, 에너지절약,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해마다 현안이 되는 이슈를 메인 주제로 삼아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는 1924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로, 일주일 간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특히 최신기술 홍보와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시회와 각종 이벤트가 동시에 열려 ‘에너지 분야의 올림픽’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열린 WEC 멕시코 집행이사회에서 남아공 더반, 덴마크 코펜하겐 등 경쟁도시를 제치로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개최를 유치한 바 있다.
2013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에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제10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에서는 최초로 ‘사랑 愛 올밥’ 성금모금 행사도 마련된다.
‘사랑 愛 올밥’ 성금모금은 강서교육지원청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아침을 거르는 어린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했다.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행사 첫 해인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단전 가구의 전기요금을 지원하기위해 ‘빛 한줄기 희망 기금’을 모금해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해왔지만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급식지원을 위한 ‘사랑 愛 올밥’ 성금모금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3-04-10 13:12:01
최종작성일자 : 2013-04-08 11: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