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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10:00

마라톤 뉴스

4월 하늘 빛을 담은 푸른 열정으로 상암벌을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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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9,808회 작성일 15-04-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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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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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하늘 빛을 머금은 푸른색 티셔츠로 하나된 1만2000여 전기인들의 함성이 상암벌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100만 전기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축제인 ‘제12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가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본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4월 10일 전기의 날을 기념하고, 전기의 소중함과 전기안전,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12번째 대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공제조합 등 전기계 주요 협·단체, 한전·발전사 등 전력그룹사, 기업 등에서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그 열기를 더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백재현·이진복 국회의원, 조환익 한전 사장, 장철호 전기공사협회 회장,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전기계 내·외 귀빈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하며 전기인들과 함께 호흡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협찬사로 참여한 제12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실천하는 전기안전, 국민 행복의 시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4월의 봄바람을 맞으며 한강변을 달리는 하프와 10km, 5km 등 세 개 코스에서는 화려한 봄꽃들과 전기인의 건강한 열정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했다. 레이스를 펼치는 전기인들의 얼굴에서도 환한 미소가 그치지 않았다.
대회장 한 켠에서는 오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는 고양 국제꽃박람회를 홍보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꽃화분 나누기 행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눔과 전기사랑의 의미를 담은 ‘빛한줄기 희망 성금 모금’ 등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류재선 본지 사장은 대회사에서 “어둠이 빛으로 바뀌는 순간에는 반드시 ‘전기’가 있어야 한다. 우리 전기인들이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 산업에 밝은 빛이 밝혀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오늘 전기사랑 마라톤대회가 업계의 일치단결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미래를 향해 재도약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5-04-14 10:00:26
최종작성일자 : 2015-04-13 15:2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