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랑마라톤, 전기계 키워드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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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7,282회 작성일 17-01-13 14:0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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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본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전기사랑 마라톤대회’가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는 4월 10일 전기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전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전기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됐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공제조합 등 전기계 협·단체, 한전과 발전사 등 주요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 등에서 해마다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명실공히 전기계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노영민 국회위원, 정양호 조달청장,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김성관 한국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전기계 내외 귀빈들이 참석, 전기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현장에서 함께 느꼈다. 정양호 조달청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한 전기계 인사들이 직접 5km, 10km 코스를 달리기도 했다.
한강변을 달리는 하프, 10km, 5km 세 개 코스에서 살랑이며 부는 봄바람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전기인들의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했다. 마라톤 코스를 따라 화려하게 수놓인 꽃들도 선수들의 고단함을 잊게 했다.
최근 정부가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에 발맞춰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신산업이 밝힌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전기자동차, 수요자원거래시장, ESS통합 서비스, 에너지자립섬 등 에너지신산업 주요 사업모델을 귀빈들의 손으로 우뚝 세우는 퍼포먼스가 열렸고, 귀빈들이 직접 전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이벤트도 실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재선 본지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침체됐던 전력산업계에 조금씩 희망의 새싹이 태동하고 있다. 신기후체제의 도래와 에너지신산업의 잠재력이 전력산업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중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대회가 전기산업계의 일치단결을 도모하는 디딤돌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작성 : 2016년 04월 11일(월) 18:09
게시 : 2016년 04월 12일(화) 14:28
게시 : 2016년 04월 12일(화)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