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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뉴스

<마라톤동호회>당진화력 '건강을 위해 달리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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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조회 18,923회 작성일 07-01-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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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img src="http://desk.electimes.com/imgdata/200603/20060313_1427_031.jpg" width="300" /></div>

너나 할 것 없이 ‘웰빙’을 외치는 시대다.

푸른 야채를 먹고 생식을 하며, 일과 후에는 늘 헬스클럽을 찾아 몸매를 가꾼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도 웰빙 동호회가 있다.

마라톤 동호회인 ‘건강을 위해 달리는 모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웰빙’을 꿈꾸는 가장 큰 이유가 건강이기 때문에 이들은 자신들이야 말로 건강한 인생 ‘웰빙’을 영위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당진화력의 ‘건강을 위해 달리는 모임’은 지난 2003년 2월 28일 처음 구성됐다.

현재는 조상기 회장을 비롯해 38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총무팀, 훈련팀, 홍보팀 등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주 목요일 일과 후에는 반드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꾸준한 훈련만이 개인의 건강과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이 동호회는 오는 4월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당진해변 유체꽃 전국단축마라톤대회, 호반마라톤대회, 포항호미곶대회 등에 출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첫 출전대회가 될 전기사랑마라톤에 대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50분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조상기 회장은 “마라톤은 신체단련을 통해 정신수행을 하는 운동”이라며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건강이 목적인 만큼 마라톤을 즐기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건강을 위해 달리는 모임’은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심이다. 전사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웃사랑 급여구좌에 16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돕기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4월 15일 전기사랑마라톤에는 모든 회원들이 참가해 올해 첫 스타트를 기분좋게 끊겠다는 다짐이다.

 
안광훈기자 (ankh@electimes.com)
기사일자 : 2006-03-13 14: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