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again! Electric Love Marathon!

대회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10:00

마라톤 뉴스

(10km 남자 1위) 장상근 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조회 31,084회 작성일 07-01-26 15:17

본문

<div align="center"><img src="http://desk.electimes.com/imgdata/200604/20060419_1419_361.jpg" width="200" /></div>

"전기인 아니지만 대회의미 충분히 느껴"

“7년 전부터 마라톤은 제 인생의 일부분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10km 남자부문 1위를 차지한 장상근 씨. 그는 7년전 동료들과 분위기에 휩쓸려 부산지역에서 열린 건강달리기대회에 참여한 것이 인연이 돼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그가 기록한 성적은 33분27초.

프로 마라톤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로서는 정말 대단한 성적이다.

정씨는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을 만큼 대단한 준족이다. 특히 올해에는 철인 3종 경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도전에 마음이 한껏 부풀어 있다고 한다.

이번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에는 처음 출전했다고 하는 그는 “마침 서울로 출장 올 일이 있어 참여하게 됐는데 이렇게 큰 규모의 대회일 줄은 몰랐다”며 “비록 전기분야 종사자는 아니지만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를 가슴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라톤은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스스로를 단련시키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채찍의 역할을 하는 운동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아내도 운동을 함께 하면서 부부 금슬도 좋아지는 것 같아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시간이 허락되는 한 국내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대회에&nbsp;&nbsp;좀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며 “내년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에도 꼭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신문 안광훈기자 (ankh@electimes.com)
기사일자 : 2006-04-19 14: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