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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10:00

마라톤 뉴스

<10km 여자 우승>윤봉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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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조회 32,342회 작성일 07-0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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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img src="http://desk.electimes.com/imgdata/200604/20060419_1415_511.jpg" width="150" /></div>

"대회 열기에 놀라고, 첫 출전 1등 기쁘고"

“인터넷에서 우연히 전기사랑 마라톤대회 소식을 접했어요. 축제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어요. 앞으로도 매년 참여하기로 결정했어요.”

10km 여자부문 우승을 차지한 윤봉희씨(45세)는 “어느 대회보다 대회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거워 놀랐다”면서 “첫 출전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윤봉희씨가 마라톤을 시작한 것은 5년 전쯤.

원래 조깅으로 단련됐던 윤씨는 우연히 지역 마라톤교실에 참가하면서 매니아의 길로 접어들었다.

첫 대회참가도 마라톤 교실 동료가 윤씨 몰래 신청을 접수하면서 얼떨결에 이뤄졌다.

동년배에 비해 어릴 적부터 키가 워낙 컸던 그는 뛰어난 신체적 조건을 바탕으로 웬만한 운동은 모두 소화할 정도로 소문난 만능 스포츠맨이다.&nbsp;&nbsp;

늦게 시작한 마라톤에서도 벌써 10여 차례 넘게 우승을 차지할 만큼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4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것도 마라톤 덕분이라는 귀띔이다.

내년 안에 ‘서브 3’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는 윤씨의 목표.

“전기사랑 마라톤대회라는 이름만큼이나 전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았어요. 내년엔 지역 마라톤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뛰고 싶어요.”
 
송세준기자 (21ssj@electimes.com)
기사일자 : 2006-04-19 14: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