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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뉴스

한수원 마라톤동호회 '화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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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조회 24,921회 작성일 07-01-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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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향상.기업이미지 제고 '일석이조'

한국수력원자력(주) 마라톤동호회(회장 조철훈 관리처장)는 한전 분사이후인 2001년 4월 25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현재 한수원 마라톤동호회에서 활동중인 직원은 본사(70여명)와 사업소를 포함해 약 250명에 달한다.
이제 4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수원 마라톤동호회 구성원들의 기량이나 열정은 어느 모임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구성원중에는 써브쓰리를 기록한 문윤성 과장외에도 100km를 쉬지않고 달리는 울트라마라톤 기록자와 철인3종경기 마니아 등이 포함돼 있다.
한수원 마라톤동호회는 매주 화요일 퇴근이후 시간을 이용해 마라톤 실력향상을 위한 정기모임을 갖는다.
일명 ‘화달회(화요달리기)’ 정기모임에는 바쁜 와중에도 참여하는 직원들이 많은 편이다.
화요일 오후 6시 30분경부터 시작되는 화달회 정기모임은 탄천에서 시작해 잠실대교~올림픽대교~천호대교~광진교~탄천~양재천 코스를 돌게 된다.
한수원 마라톤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원재연 사업총괄팀 과장은 “매주 화요일 한강 고수부지에서 실시되는 화달회 모임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체력 향상은 물론이고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수원 마라톤동호회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회사의 인지도를 향상하고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제3회 경향서울마라톤대회(2003년), 코리아오픈마라톤대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제1회 전기인마라톤대회(2004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4월 9일 열리는 제2회 전기사랑마라톤대회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춘천마라톤대회에는 약 80명이 풀코스에 도전에 전원이 완주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춘천마라톤대회는 한수원 사업소인 한강수력발전처 관할 수력발전소인 의암댐과 춘천댐을 지나는 코스여서 직원들의 자부심도 대단했고 지역사회에 한수원의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전기신문 진시현기자 (jinsh@electimes.com)
기사일자 : 2005-03-28 13: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