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again! Electric Love Marathon!

대회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10:00

마라톤 뉴스

(자원봉사단)구자형 교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조회 38,347회 작성일 07-01-26 15:27

본문

<div align="center"><img src="http://desk.electimes.com/imgdata/200604/20060419_1434_291.jpg" width="150" /></div>
"살아있는 교육현장이었다"

이번 마라톤대회가 성공리에 끝난 데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정성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자원봉사자들도 큰 몫을 했다.

특히 서울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오류고등학교의 여학생 240명이 자원봉사단으로 대거 참가해 큰 역할을 수행했다.

여학생들은 출발지점에서 참가자들을 인솔하는 것은 물론 경품수령처에서 경품을 나눠주는 등 대회장 곳곳에서 성심성의껏 분주하게 움직였다.

“학생들이 열심히 따라주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이렇게 활기찬 모습을 직접 봄으로써 많은 감동을 받았을 것입니다.”

구자형 인솔교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유익한 현장 체험교육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원봉사단에는 교사 11명도 함께 참석했다고 한다.

구교사는 “교장선생님께서 전기절약과 봉사활동을 누누이 강조 하신다”며 “이번 마라톤의 취지가 ‘전기사랑’이어서 봉사활동 현장으로 적격 이었다”고 말했다.

구교사는 또 “형식적인 봉사활동 보다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덧붙었다.

“가장 훌륭한 교육은 교사가 직접 뛰면서 솔선수범하는 것입니다.”

구교사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기인의 화합과 단결의 축제였을 뿐 아니라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이기도 했다.

 
여기봉기자 (yeokb@electimes.com)
기사일자 : 2006-04-19 14:38:36